주방 수세미 교체 없이 위생 지키는 세척 순서

주방 수세미는 물기와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세균 번식이 쉽지만, 자주 교체하기 번거롭다면 올바른 세척 순서를 지켜 위생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음 과정을 따라 하면 세균과 냄새를 최소화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맑은 물로 예비 헹굼

수세미 사용 직후 흐르는 찬물에 30초 이상 흔들어 헹궈주세요.

음식물 찌꺼기와 그리스를 먼저 제거해야 이후 세척이 효과적입니다.

중성 주방 세제를 묻힌 후 손으로 부드럽게 주물러 거품을 내고, 1분 정도 문질러 때를 불립니다. 찌든 때나 기름때가 심한 부분은 솔을 이용해 구석구석 닦아주세요.

세제 찌꺼기를 흐르는 물로 헹군 뒤,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물과 함께 수세미를 넣고 1분간 가열하거나, 끓는 물에 5분 정도 삶아 소독합니다.

고온 처리로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삶은 수세미를 흐르는 물에 헹군 후, 식초(또는 레몬즙) 1큰술을 뿌리고 10분 정도 담갔다가 헹궈냅니다. 베이킹소다를 약간 뿌려 문질러도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건조용 집게나 행거에 걸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 수세미를 펼쳐 완전히 말립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세균이 다시 번식하므로, 반드시 완전 건조해야 합니다.

예비 헹굼→세제 세척→열탕 소독→식초·베이킹소다 탈취→완전 건조 순서로 관리하면, 수세미를 자주 교체하지 않아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실천해 번거로움은 줄이고 청결을 지켜보세요!